울산테크노파크가 그리는 지역 뿌리산업의 미래,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활성화 추진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기업 미래모빌리티 대응 지원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는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40억 원 규모,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뿌리기업들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 장비 구축, 디지털 교육장 조성, 공동 활용 체력단련실 등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울산은 금형, 주조, 용접, 소성가공 등 뿌리기술 기반 제조업이 밀집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특히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는 자동차 부품과 관련된 중소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다. 하지만 글로벌 기술 경쟁과 산업 구조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뿌리기업들의 기술 고도화와 생산성 혁신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울산금형산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울산TP가 지역 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대학과 협력해 단지 내에 디지털 교육장을 신설·운영하고, 뿌리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 공정 운영, 인공지능 기반 공정 데이터 분석, 디지털 장비 활용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더불어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활용 체력 단련실도 함께 조성된다. 체력 단련실은 산업단지 내 기업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건강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된 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TP는 이를 통해 작업 환경 개선과 장기 근속 유도는 물론, 청년층 유입을 위한 긍정적 여건 조성도 기대하고 있다.
울산TP는 이번 3개년 사업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의 디지털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중소 제조기업의 AI·DX 전환 촉진을 통해 울산형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에는 스마트그린산단, 제조 AI 고도화 등 국가 정책사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뿌리산업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울산시와 지역 협력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단지 기반의 혁신 프로젝트”라며 “뿌리산업의 체질 개선과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