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분야 국제공동연구 본격화
울산 자동차 부품기업, 영국 BATRI사, 스완지대학교와 다자간 국제기술협력 MOU 체결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와 (재)울산지역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9일과 10일 양일간 영국 BATRI사와 스완지대학교(Swansea University)를 각각 방문해 이차전지 및 미래모빌리티 기술협력을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케이에이알 ▲KBI동국실업(주) ▲에스아이에스(주) ▲(사)케이모빌리티클러스터협회 ▲코리아비티에스 ▲한국동서발전 ▲(재)경북지역산업진흥원 ▲(재)제주지역산업진흥원 ▲(재)울산지역산업진흥원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 참여해 체결했으며, 차세대 이차전지 및 미래모빌리티 부품 기술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기술교류, 현지 연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협약 체결과 함께 BATRI사 및 스완지대학교와 ▲나트륨이온전지 소재 기술 ▲하드카본 기반 음극재 ▲배터리셀 제조 공정 기술 ▲카본필름을 활용한 자동차 간접 난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BATRI사는 고성능 배터리 소재 및 셀 제조 기술을 보유한 영국 내 대표적 유망 기술기업으로, 국내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 실증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스완지대학교(6월 10일)는 에너지 저장소재 및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다자간 연구 프로그램 운영, 연구인력 교류, 기술평가 및 공동개발 등이 기대된다.
한편 울산TP는 지난 2024년 10월에 BATRI사 및 스완지대학교와 1차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후 코리아비티에스와 함께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제품 제작 및 실증을 포함한 국제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TP와 울산지역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후속 연계지원의 일환으로, 앞선 6월 6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제협력 R&D를 지원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유럽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의 국제 공동연구 기회를 탐색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선도하고,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의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미래모빌리티와 이차전지 분야의 국제공동연구가 보다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