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 산업 DX·AX·GX 전환 대응 위한 협력 본격화
디지털 전환·인공지능 전환 기반 탄소중립 및 디지털 ESG 협력체계 구축
울산 지역 기업 대상 ESG 교육 확대 및 CBAM 공동 대응 추진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는 4일(수) (사)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회장 최갑홍, 이하 i-DEA)와 산업 디지털·AI·그린 전환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와 디지털·AI 기반 산업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DX(디지털 전환)·AX(인공지능 전환) 기반 탄소중립 기술·솔루션 개발과 디지털 ESG 표준화, 산업 데이터 기반 인프라 구축 및 AI·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TP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i-DEA 플랫폼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ESG·탄소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디지털 기반 ESG 관리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데이터 대응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 MRV(온실가스 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체계 고도화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산업현장 데이터 기반 배출량 정밀 측정 기술 개발 ▲AI 기반 탄소배출 분석 및 예측 모델 공동 연구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검증 프로세스 구축 ▲기업 맞춤형 MRV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공급망 및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환경규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울산 지역 제조산업이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환경규제 강화로 기업의 ESG·탄소 데이터 관리 역량이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ESG 전문기관과 지역 혁신기관이 협력해 교육·기술개발·데이터 인프라·정책 연계를 통합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