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사업화 전략포럼 개최

기술이전 협약 체결, 기술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정보공유의 장

울산시는 1월 17일 오후 3시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울산시, 지식 경제부, 울산TP,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수행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TP 주관으로 ‘기술이전? 사업화 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2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10개 수행기관간 협력 및 지식경제부와 시, 지역 혁신기관, 기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기술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먼저, 포럼에서는 울산TP 기술이전센터의 중개로 (주)엔코아네트웍스의 NaSH 공정기술 및 관련 특허를 이수화학(주)로 이전하는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한다. 이는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유가금속 회수약품(NaSH)을 100% 국산화 기술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연간 50억~8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지경부 산업기술시장과장), 융합형 비즈니스 창출 및 확산방안(기술거래기관협회 회장), 러시아 선행기술이전?사업화 전략수립(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러산업기술협력센터 팀장) 등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특강이 3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기술거래기관의 기술거래활동 지원을 위해 공공 및 민간 기술거래기관 등 기술중개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 국내?외 우수기술을 울산지역 기업 등 해당지역에 적극 이전되도록 함으로써 글로벌 기술기업을 창출하고 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울산TP 기술이전센터에서 지식경제부와 울산시에서 예산지원을 받아 추진해 오고 있는 기술진흥시책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금년에는 유라시아 우수기술 도입을 위해 한?러산업기술협력센터를 비롯하여 지역유관기관, UNIST, 울산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러시아(톰스크 등)지역 선행기술과 지역 수요기업과의 연계 및 교류협력에 기여하고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육성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행사내용 및 기업체 참가문의는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052-219-8653~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