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



국내최초 미 보험협회(IIHS) 기준



전항목 안전시험 실시

 울산 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의 안전시험전문센터에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미국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기준시험 전항목에 대하여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미국 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 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문야 전문기관으로서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해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있으며,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를 선정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도로안전 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 1959년 설립되어 미국 내 80여개 보험사의 후원만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 연구기관으로서 자동차 보험료 산정에 시험 결과를 반영하며, 그동안 정면, 측면, 후방 및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를 우수한 등급을 받고 차체 제어 장치(VDC, Vehicle Dynamic Control) 가 적용된 차량들에 한해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하고 있다.

국내 보험개발원에서는 자동차 사고시 보험요율 산정과 승객의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IIHS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험법을 준용하여 국내에서 적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IIHS 에서 실제 자동차 사고유형을 분석하여 가장 빈도가 높은 사고 유형을 재현(simulation)하여 자동차가 충돌하는 시험법을 개발하였다.

이 시험법은 시속 64Km의 속도로 25% 편심 충돌하는 것으로 지난 ‘11년 12월에 IIHS 에서 신규시험법으로 발표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준비가 미쳐 이루어지지 못한 상태라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던 중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발빠르게 준비하여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IIHS가 요구하는 시험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로써 미국 보험협회(IIHS)가 요구하는 자동차 안전성 시험을 모두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국내외로부터 시험용역이 크게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 안전시험센터는 2011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전복시험장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보험협회(IIHS) 요구시험 전항목을 진행할수 있는 기관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요구조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자동차산업의 수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