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미주지역 해외연계 기술협력 체제구축 및

기술기반형 교류강화 착수

캘리포니아주립대(10개 지역) 통합기술협력센터 및

조지아텍 연구소와 기술교류 협약체결

(재)울산테크노파크(신동식 원장)는 지난 2011년 8월말 유라시아 톰스크지역과의 한-러 국제기술연계?협력 체제강화 활동에 이어서, 2012년 4월초에는 미주지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10개 지역)의 통합기술협력센터(Office of Technology Alliances) 및 아틀란타 조지아텍 연구소 방문을 통하여 한-미 해외연계 기술협력 체제구축 및 기술기반형 교류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

아틀란타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은 지식경제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관계자들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기술력과 사업화 능력을 보유한 해외우수대학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과제기획-R&D-상용화’를 추진하는 글로벌산학협력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미국거점대학으로서, 특히 울산의 UNIST와는 WCU(World Class University) 사업을 통하여 조지아텍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울산지역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매진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ICT융합기술 및 그린 에너지기술 등 지역에 부족한 기술군의 발굴 후 조지아텍과의 연계를 통하여 울산기업의 R&BD 기술역량 제고에 기여토록 기술협력강화를 해나갈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는 캘리포니아주 내에 버클리, LA, 샌디에고, 얼바인 등 10개 지역에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약 20만명의 인재양성을 수행해 오고 있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대학이다. 주요 연구 분야로서는 바이오기술, 정보통신기술, 나노첨단기술, 반도체/센서기술 및 첨단의료기술(Advanced Medical Technology) 등이다. 10개 주립대학 보유기술의 통합기술협력센터는(OTA) 캘리포니아 얼바인(Irvine)에 소재하고 있으며 UCI OTA(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Office of Technology Alliances)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보유기술 수는 2,691여개에 이른다고 한다.

울산지역의 ICT융합형 첨단기술의 저변 확대가 시급한 현실을 감안한다면 미국의 우수대학이 보유한 산학협력형 선도적 기술과 울산지역 기업연구소 등과 접목을 통하여 글로벌 기술교류의 폭을 넓혀나가면 미래 새로운 기술과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한-미 기술협력의 성공적 교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출장기간 중 플로리다 올랜도 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엑스포인 NPE 2012 플라스틱 박람회의 참석을 통하여 바이오 플라스틱기술, 지속 가능성 및 수지기술, 폴리머 나노복합체, 나노섬유 및 친환경기술 등 최첨단 기술정보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 수집도 병행하여 울산지역 관련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글로벌 경쟁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울산테크노파크(신동식 원장)는 금번 활동을 통하여 미주지역 캘리포니아주립대학(10개 지역)의 통합기술협력센터(OTA) 및 조지아텍과의 기술기반형 국제기술협력연계 체제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적 MOU체결과 함께 ICT기술, 나노융합기술, 에너지기술, 바이오 의료기술 등 첨단기술 및 소재산업 등을 중심으로 울산지역과 기술이전 ?사업화 및 국제협력과제 발굴 등 선진 미주지역과의 협력적인 국제기술 교류활동을 지속 강화함으로서, 한-러 협력에 이어 한-미 협력을 통한 개방형 기술혁신(Open Innovation)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