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위원회 개최

울산지역 기술인재개발 발전로드맵 발표

(재)울산테크노파크(신동식 원장)는 2014년 3월 27일(목) 11시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 추진계획 및 장기비전을 발표하였다.

울산TP가 고용노동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울산지역의 자동차부품산업 및 정밀화학 산업분야 지역 기업과 컨소시엄으로 함께 추진하는 재직자 대상 인적자원개발 사업은, 2013년에는 291개 기업이 참여하여 1,754명이 교육을 받았다.

정밀화학 분야의 경우, 고급장비를 활용한 분석교육,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R&D기술기획 교육, Pilot Plant를 활용한 그린화학소재 공정기술 등의 분야를 교육하였고, 자동차부품 분야의 경우 부품설계, 해석, 시뮬레이션, 품질향상 분야 등 IT-융합분야를 집중 교육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2014년에는 322개 기업이 참여하여 20개 과정(정밀화학:8, 자동차부품:12)을 운영하여 2,2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인력양성 사업비도 2013년에는 14.6억에서 2014년에는 17억 원으로 증액되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IT-융합 기술분야에 집중 교육하게 된다.

울산TP는 향후, 기술인재개발 발전 로드맵(Road map)를 수립하여 지역 내 인력양성 거점기관으로 IT-융합, 나노융합 등 융합기술분야 인력양성에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10,000명 이상의 고급기술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향상을 위한 고급기술인력 양성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기술인재양성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울산광역시가 지원하고, 울산TP 주관으로 지역의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현재 정밀화학분야 및 자동차부품분야 지역 중소기업 322개사가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끝.

*CHAMP :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