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TP-ETRI 업무협약 ’ 체결

- 울산 기업 연구역량 강화 및 공동 연구추진 -

 

      울산시는 자동차, 조선, 화학등 주력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2015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울산센터설립의 정부 승인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울산대학교 내에서 운영되었던 ETRI 공동연구실은 오는 8월1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혁신도시내, 본관동)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울산테크노파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효율적인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7월21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대회의실에서 체결한다.

       MOU 체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예정되어 있는“조선해양 및 육상플랜트를 위한 스마트 HSE 시스템 개발” 1차 워크숍을 위해 모인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개최된다. 한편 울산테크노파크는 세부과제인“작업자안전관리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한다.

       양 기관의 양해각서는 ▲울산 주력 산업 고도화 및 울산소재 기업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및 공동 연구추진 ▲전문인력 교류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울산 자동차·조선·화학산업 ICT융·복합 기술 개발 목적의 ETRI 공동연구실 (정부 승인시 ETRI 울산센터)에 대한 연구 인프라 지원 및 운영 ▲울산시 지방과학기술종합계획 수립 등 정책수립을 위한 자료 공유 및 상호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더불어 울산과학진흥센터(본관동) 연구 인프라와 지역내 혁신기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개발원(KDI)의 울산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중앙정부 승인과정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