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개소, 중구 우정혁신도시 내

울산 R&D 컨트롤 센터 및 과학기술혁신 생태계조성 역할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 과학기술 도시로 진화

  울산 연구개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가 오는 10월 18일(화)에 개소식을 갖는다.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중구 혁신도시내 5,517㎡부지에 14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276㎡(지하3층 지상7층) 규모로 건립하였다.

  울산광역시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간 산?학?연이 협력 연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출연하고, 울산지방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센터 건립과 기초·원천 R&D를 지원 하였다.

  울산지방과학연구단지조성사업 세부 내용으로는 ①R&D역량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북구 매곡동의 조선기술관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기업연구관으로 리모델링하였고, ②2014년까지 기초ㆍ원천 R&D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③부족한 융ㆍ복합 과학기술분야 연구지원을 위하여 혁신도시에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본관동 건립을 추진하여 2016년 1월에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는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연구소에서 개발된 연구 성과가 기업에게 확산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선순환을 이루는 단계에서 과학기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확보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개방형 연구공간 지원 등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추진 할 것입니다.

  울산시는 이번 센터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연구주체인 중소기업과 정부출연연구소, 대학의 기초연구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독일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산업도시로 성장한 드라스덴의 경우처럼 대한민국 반세기를 이르러온 산업수도 울산이 미래 대한민국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