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 이하 울산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자동차부품 기술융합 및 구조고도화를 위한 전문분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울산TP 미래산업 기술경영 CEO 포럼을 11월 16일(수) 14:00에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하였다.

   ‘미래산업 기술경영 CEO 포럼’은 지역의 제조업분야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미래산업 분야 기술경영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기술경영(MOT※)과정을 수료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 3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역 제조업분야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술+경영’ 능력이 융합된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포럼에서는 생산 및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전략을 모색해 보고, 기존산업의 고도화 및 신기술융합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전략을 수립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주제별 강연으로는, ‘글로벌 E-Business 디지털 마케팅 전략(BMC 이창근 이사)’, ‘자율주행자동차의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전략(국가과학기술심의회 차원용박사)’, ‘4차 산업혁명시대 IoT와 AI융합(코너스톤테크놀로지 김동오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울산TP는 지난 2010년부터 혁신주도형 경영전문가 육성, 창조적 경영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의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의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창조경영분야, 전략경영분야, 신산업육성분야 및 경영마인드 함양 등 중소제조기업 핵심경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경영(MOT) 과정을 운영, 현재까지 총 10회 및 31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2020년까지 약 5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각 기수별로 운영 중인 ‘이-업종 교류회’를 확대 운영하여 전국최초의 ‘중소제조기업 이업종 교류 연합회’를 결성하여,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교류는 물론 업종간의 연계협력을 강화, 공동기술개발 및 중소제조기업의 현장에 필요한 정책입안 건의 등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TP 관계자는 ‘미래산업 기술경영 CEO포럼’의 지속적 개최를 통하여 향후 지역 주력산업의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핵심 기술경영인 양성과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신-성장 발굴로 지속성장 가능한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울산 산업의 허리인 중소제조기업을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 MOT : Management of Technology(기술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