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울산테크노파크

“2016년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사업”성과보고회 개최

-‘창조경제도시 북구’의 중소기업 지원 대표브랜드로 자리 매김 - 

    울산광역시 북구청(이하 울산 북구청)과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 이하 울산TP)는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12월 23일(금) 11:00에 롯데호텔 페닌슐라 오닉스룸에서 개최하였다.

  중소기업 차세대 기술지원사업은 울산 북구의 지속적인 자동차 산업 발 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자동차 관련 중소 제조업체의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억 원의 구비를 투입하여 3월 11일 울산T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였다. ‘시제품 제작 지원’, ‘첨단장비 활용 지원’, ‘국내외 특허?인증 지원’, ‘연구개발(R&D) 사전단계 기술개발 지원’, ‘차세대기술 네트워크 구축 지원’, ‘미래형 자동차분야 기술 세미나’의 6개 세부사업에 대하여 총 16개 기업을 지원하였다.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을 수행한 2개사 중 한 기업은, 모기업의 해외수출용 신차종 개발 아이템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고, 연간 1.5억원의 매출 증대와 신규고용 1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술개발역량을 인정받아 2016년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다. 다른 한 기업은 본 사업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이 모기업의 신차종에 적용되어 연 5만대의 생산량 확보를 통해 연간 2억원의 매출증대 효과와 더불어 신규고용 2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국내외 특허?인증 지원을 받은 11개 기업은 모두 특허출원을 완료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권리를 확보하였고, R&D사전단계기술개발을 수행한 기업의 경우에는 기술개발과제수행의 결과로 매출액 0.6억원 상승, 수출 1만불 달성, 신규고용 4명, 애로기술해결 1건 및 디자인 특허 출원 2건의 실질적인 성과와 더불어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 중소기업 기술자립화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기술기획네트워크를 운영한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R&D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 및 ‘창의융합 R&D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6년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더욱 발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울산 북구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신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기반이 약하다”며 “차세대 기술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서부터 특허 출원, 사업화 연계 등 기술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어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청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는 사업비를 증액하여 총2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과 산업의 발전을 지속하는 울산 북구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