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중소기업 기술경영(MOT) 11기 과정 운영

-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융합 및 기술경영 역량 확보에 기여 -

 

(재)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 이하 울산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자동차부품 기술융합 및 구조고도화를 위한 전문분야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울산TP 기술경영(MOT*) 11기 과정’을 운영한다.

울산TP 기술경영(MOT) 과정은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기술+경영’ 능력이 융합된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과정은 생산 및 기술 중심의 중소기업의 경영자를 혁신주도형 경영전문가 육성, 창조적 경영혁신을 통한 신 성장동력 산업으로의 진출 및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의 스타기업 육성을 목표로, 창조경영분야, 전략경영분야, 신산업육성분야 및 경영마인드 함양 등 중소기업 현장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TP는 4월 6일(목),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기술경영(MOT) 11기 과정 Kick-off 및 1차 교육을 시작하였고,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과정엔 기술력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 중인 지역의 자동차부품 산업 및 전·후방 관련 중소기업의 핵심재직자 3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각 과정의 강사들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전공분야 교수진 그리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한국교통연구원(KOTI) 등 전문기관 및 재무, 회계, 해외마케팅, 특허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하여 20개의 강좌로 운영하게 된다.

전략경영분야에는 기술기업의 재무전략, 기술기반의 세무전략, 글로벌 마케팅전략, 특허경영전략, 중소기업 기술개발 전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신 산업육성분야에는 기술융합 3D 프린팅, 전기차와 리튬이온 베터리, 나노기술 융복합화, 바이오기술, 빅-데이터(Big-data), AI, IoT, 스마트 모빌리티(Smart-Mobility) 등 자동차산업의 미래시장 개척을 위한 과정 뿐 만 아니라 창조경영을 위한 Open Innovation, 제품 디자인경영, 4차 산업혁명 및 경영마인드 함양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울산TP는 2011년부터 기술경영(MOT)과정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총 10회 314명의 지역 중소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본 11기과정을 완료하면 350명의 지역 중소기업 기술경영 인력을 양성하게 되며, 2020년까지 약 500명을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TP는 각 기술별 수료생의 전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참여기업의 기술융합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총 10개의 ‘제조업 융합 교류회’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중소기업 기술경영CEO 포럼’을 운영하여 기술경영분야 주제별 전문 세미나를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지역의 주력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은 핵심 기술경영인 양성으로 주력산업의 고부가화 및 신 성장 발굴을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울산 산업의 허리인 중소기업을 세계시장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했다.

‘자동차부품 기술융합 및 구조고도화를 위한 전문분야 역량강화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광역시로부터 매년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6년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사업기간 22개월) 울산TP가 자동차부품산업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MOT : Management of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