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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상일보_화학산업 업그레이드 본격 시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6-02-13 조회수 6,043
내용
화학산업 업그레이드 본격 시동
울산 중소 화학·환경업체 경영자협의회 잇따라 발족

서울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가(맨위) 지난 2004년 12월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온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가운데)가 지난달 5일, 남울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가 지난 8일 창립총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울산지역의 주력산업인 화학산업을 업그레드 시켜라!'

울산지역의 중소 화학·환경관련 산업체가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도입한 '경영자협의회'가 모든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경영자협의회는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울산시와 산업자원부가 지원하는 정밀화학산업 혁신역량강화사업(RIS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됐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지난 2004년 12월 결성된 서울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회장 홍순영·마크로산업 대표)을 비롯해 지난 1월 결성된 온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유창준·KS케미칼 대표)와 이달 8일 결성된 남울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회장 유홍섭·용진유화 대표)등 3개 협의회가 만들어져 울산 전역을 한데 아우르는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화학산업 경영자협의회는 최근 들어 정밀화학분야의 무역적자(2004년말 기준 54억달러, 매년 10% 이상씩 적자액 발생)가 지속되면서 경영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밀화학산업의 육성방안이 급선무라는 위기의식에서 시작됐다.

이 때문에 경영자협의회는 앞으로 산·산(위탁생산·공정개선), 산·관(기업지원수혜·정책반영), 산·학(연구개발 수행)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기업경영애로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경영자들의 경영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업체들간의 경영과 기술정보를 교환하고 매년 1차례씩 경영자 소양교육과 함께 국내·외 화학전문 전시회에 참여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지역내 중소 정밀화학 업체가 170개사~180개사가 산재있는 점을 감안, 남울산(25개사)과 서울산(15개사), 온산(16개사) 협의회별로 참여회원사를 확대해 화학업계 변화에 공동 대처할 계획이다.

◇경쟁력 강화 주력

대부분 중소기업체들로 구성된 경영자협의회는 정밀화학·환경분야에 있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초광역 협력체제를 구축, 기술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산화학산업경영자협의회 소속 16개 업체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국내외 화학전시회에 참가, 600만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린데 이어 몇몇 업체들은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에서 시행하는 4억2천만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활성화를 꾀하기도 했다.

또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는 남울산(국일인토트·한국수처리·진양화학)과 서울산(일삼), 온산(부승화학·유니코환경) 등 3개 협의회 8개 업체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와 함께 동남아 화학제품 시장 조사에 나선다.

아울러 다음달 경영자 협의회가 주축이 돼 대전에서 열리는 울산­대전간 정밀화학·환경분야 광역 클러스터 워크숍에 참석, 대전지역의 연구개발과 접목시켜 지역 화학기업체들의 생산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혜영 연구원은 "화학산업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화학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경영자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2006.02.1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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