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번째, 국내 최초
부유식 해상풍력 계류선 하중 저감 장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울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 이하 울산TP)는 지역기업과 함께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이중 부유식 해상풍력 부품 개발을 위해 국내 최초로 개발되고 있는「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계류선 하중 저감 장치 개발」을 2024년부터 시작하여 2028년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주관기업인 에이스이앤티(대표 김대환)는 기술개발의 성공을 위해 다윈(대표 류한구), RMS테크놀로지(대표 이홍기)와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에이스이앤티는 계류선 하중 저감 장치를 개발하고 다윈은 저감 장치 중 시제품 개발, RMS테크놀로지는 저감 장치 내 점도 가변형 유체를 개발하고 울산테크노파크는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을 성공하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구축의 핵심 장치인 계류선 하중 저감 장치 국산화 개발을 통해 초기 구축비, 유지보수 비용 등의 절감이 가능하게 된다.
에이스이앤티 김대환 대표는 “본 연구개발 과제의 성과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이 재도약하는 의미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산업 구도에서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성과를 달성하게 되면 많은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사업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 시제품의 실해역 실증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된 부유식 해상풍력 계류선 하중 저감 장치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적용될 수 있는 국산화 제품의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류선 하중 저감 장치란?>
▪ 부유식 해상풍력은 수천톤이 넘는 철구조물에 풍력발전기를 세워서 바다에 떠 있으면서 바람에 의해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인데 바닷물의 흐름에 따라 떠내려가지 않도록 바다 바닥에 앵커라고 불리는 무거운 추를 내려놓고 강철 쇠사슬로 풍력발전기 철구조물을 고정시킴
▪ 바다에 떠 있는 풍력발전기가 바람과 파도에 따라 움직일 때 강철 쇠사슬에는 강한 당기는 힘이 발생하게 되며 이때 발생하는 힘은 풍력발전기 철구조물에 충격을 주게 되므로 힘을 줄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함
▪ 강한 당기는 힘을 분산할 수 있도록 스프링과 같이 유연하게 늘어나면서도 빨리 늘어나지 않도록 단단함을 가지는 특허 설계기술로 최대 힘을 45% 이상 감축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에 버금가는 국산 기술개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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